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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테마파크 Wet’n’Wild

by wellingtonnurse 2025. 10. 8.

 

wet n wild 전체 뷰 사진

골드코스트 테마파크 시리즈 ① 웨튼와일드(Wet’n’Wild)

 

1. 짜릿한 워터 어드벤처의 시작 

골드코스트의 맑고 쨍한 하늘 아래, 저희 가족은 **웨튼와일드(Wet’n’Wild)**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물놀이 공간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겁게 놀 수 있는 거대한 워터 어드벤처 파크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들려오는 시원한 물소리와 웅장한 슬라이드들이 눈앞에 펼쳐졌고, 곳곳에서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스릴 넘치는 비명소리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입구에서부터 눈을 반짝이며 다양한 놀이기구를 가리켰습니다. “저거 먼저 타고 싶어!”, “엄마, 아빠 저기 봐!”라며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어린이 구역부터 성인용 스릴 슬라이드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어 연령대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먼저 어린이 풀에서 가볍게 물놀이를 즐기며 체력을 비축한 뒤, 점점 스릴 있는 슬라이드로 이동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또한, 이곳은 단순히 놀이기구만 있는 워터파크가 아닙니다. 공원 곳곳이 자연스럽게 꾸며져 있어,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 배치된 분수, 작은 폭포, 그리고 물길을 따라 설치된 다리 등은 아이들에게 작은 모험과 탐험의 재미를 제공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주변 사람들의 즐거움이 전해지며,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2. 꼭 타봐야 할 인기 슬라이드 TOP 3 

웨튼와일드에는 다양한 인기 슬라이드와 놀이기구가 있어, 하루 종일 돌아다니며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인기 슬라이드 TOP 3를 소개드릴게요.

첫 번째는 **카미카제(Kamikaze)**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찔한 직각 슬라이드로,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순간에는 잠시 숨이 멎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스릴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며, 아이들과 함께 탈 경우 서로 손을 잡고 긴장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도 처음 타면서 깜짝 놀랐지만, 내려오고 나서는 “다시 타자!”라며 계속 웃고 떠들었어요.

두 번째는 **타네로(Tornado)**입니다. 커다란 깔때기 모양의 슬라이드로, 여러 명이 함께 탈 수 있어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회전하며 내려가는 동안 탄성이 터지고, 마지막에 물속으로 쏙 빠지는 순간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끝날 때마다 서로의 표정을 확인하며 즐거워했고, 어른들도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웨이브풀(Wave Pool)**입니다. 이곳은 주기적으로 큰 파도가 밀려오는 인공 해변으로, 튜브를 타고 파도에 몸을 맡기면 마치 바다 한가운데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영을 잘 못하는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어린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저희 가족은 파도를 타고 튜브를 떠다니며 서로 물을 튀기기도 하고, 파도 속에서 잠깐 몸을 맡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외에도 어린이용 풀과 가족용 슬라이드, 스릴 넘치는 워터 코스터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어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각 놀이기구 주변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았습니다.


3. 이용 꿀팁 & 추천 포인트 

웨튼와일드를 보다 즐겁게 즐기기 위해 몇 가지 방문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첫째, 선크림과 모자는 필수입니다. 골드코스트의 햇빛은 생각보다 강해, 장시간 야외 활동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물놀이를 하면서 피부가 쉽게 타기 때문에, SPF 높은 선크림을 여러 번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락커(보관함) 활용입니다. 유료이지만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저희 가족은 카메라, 핸드폰, 지갑을 안전하게 맡기고 마음 놓고 물놀이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푸드코트와 간식을 활용하세요. 내부에는 햄버거, 피자, 감자튀김 등 간단한 식사가 가능하며, 개인적으로 간식을 가져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아이들은 물놀이 후 금방 배가 고프기 때문에, 미리 간식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넷째, 어린이 구역부터 시작하는 전략입니다. 오전 일찍 입장해 어린이 풀부터 즐기면 하루 종일 지치지 않고 놀이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후 스릴 있는 슬라이드와 웨이브풀로 이동하면 체력과 재미를 균형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포인트입니다. 입구, 슬라이드 주변, 웨이브풀 튜브 구간 등 곳곳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가족의 즐거운 순간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웨튼와일드는 단순한 워터파크가 아니라, 골드코스트의 여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시원한 물놀이와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 덕분에 하루 종일 즐거움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아이들은 활짝 웃으며 즐겼습니다. 어른들도 시원함과 스릴을 동시에 느끼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골드코스트 가족 여행에서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웨튼와일드는 꼭 방문해볼 만한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