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웰링턴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Hye입니다.
며칠 전, 뉴질랜드에서는 2025년 총선 결과가 발표되었죠.
이번 선거는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던 것 같아요 —
특히 요즘처럼 물가가 오르고 생활비가 부담스러울 때는
“이제 정말 좀 나아질까?”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게 되잖아요.
🗳️ 국민당, 다시 한 번 1당으로!
결과부터 말하자면,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당(National Party)이
다시 1당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총리가 이끄는 국민당은
‘경제 안정’과 ‘세금 감면’을 앞세워 중도층의 표를 많이 얻었어요.
반면 노동당(Labour Party)은 지난 선거보다 의석이 줄었고,
그린당(Green Party)과 액트당(ACT Party)은
소폭 상승하며 존재감을 유지했습니다.
| 정당 | 의석 수(예상) | 주요 정책 방향 |
|---|---|---|
| 국민당 (National) | 약 49석 | 경제 안정, 세금 감면, 일자리 창출 |
| 노동당 (Labour) | 약 32석 | 복지 확대, 공공의료·교육 강화 |
| 액트당 (ACT) | 약 11석 | 개인 자유, 규제 완화, 중소기업 지원 |
| 그린당 (Green) | 약 13석 | 환경 보호, 재생에너지 확대 |
| NZ First | 약 6석 | 농촌 정책, 연정 협상 영향력 |
💬 국민들이 가장 관심 가졌던 건 “생활비!”
이번 선거에서 뉴질랜드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한 건
역시 생활비 상승(Cost of Living) 문제였어요.
마트에서 장을 보면 예전보다 훨씬 비싸졌죠.
렌트비, 전기세, 기름값까지… 오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저희 집도 아이들이 있다 보니, 식비랑 생활비 부담이 확실히 느껴져요 😅
그래서인지 많은 국민들이 “세금 감면”과 “경제 회복”을 약속한
국민당에 기대를 걸었던 것 같아요.
🏥 의료와 교육, 여전히 중요한 숙제
의료계에 있는 입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공공병원 대기 시간과 의료 인력 부족 문제예요.
요즘 병원 현장은 정말 바쁘고, 인력이 부족해서
환자 한 분 한 분을 충분히 돌보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요.
이번 정부가 이 부분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가
저 같은 의료 종사자들에겐 큰 관심사입니다.
또한 교육비 부담과 교사 부족 문제도
여전히 해결이 필요해 보이고요.
🏛️ 앞으로의 정부 구성은?
현재로서는 국민당 + 액트당 연정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NZ First가 협상 과정에 참여하면서
정책 방향에 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하네요.
럭슨 총리는 “경제 회복과 국민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강조했는데,
이 약속이 실제로 피부에 와닿는 변화로 이어지길 바래요 🙏
🌿 Hye의 한마디
저는 정치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번 선거를 보면서 “결국 중요한 건 국민의 삶”이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세금이 줄고, 월세나 장보기가 조금이라도 덜 부담스러워진다면
그게 바로 우리가 바라는 변화 아닐까요?
앞으로 의료 현장에서도 조금 더 숨통이 트였으면 좋겠어요.
다음 몇 달간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 있게 지켜보려 합니다 🌿
💬 여러분은 이번 결과, 어떻게 느끼셨나요?
혹시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느낀 점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도 들려주세요 :)
같이 이야기 나누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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